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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 국내 4번째 자동차 허브항으로 비상
수출자동차 전년 대비 54.4% 증가, 연내 50만대 돌파 예상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형대)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목포항에서 처리한 수출자동차 대수는 39만5,322대로 전년 동기 25만6,013대보다 54.4%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수출자동차는 26만2,799대를 처리해 전년 동기 23만4,044대보다 11% 증가했으며, 환적자동차는 13만2,523대를 처리해 전년 동기 21,969대 대비 6배 증가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주춤했던 2분기에 비해 3분기에 처리한 수출자동차 대수는 13만7,061대로 전기 동기 107,277대보다 27.8%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이는 기아자동차와 환적자동차의 고른 성장세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할 경우, 3년(2014~2016) 연속 40만대에 못 미쳤던 목포항 수출자동차 물량은 처음으로 5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목포항은 국내 주요 항만 중 가장 먼저 전년 처리대수 대비 100%를 초과 달성한 항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국내 주요 항만들이 전년 대비 70~80%에 머무른 것과 비교해, 자동차 허브항으로써 비상하는 목포항의 성장속도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 4번째 자동차 수출 처리 항만으로 거듭난 것은 긍정적인 면으로 보이나, 군산항 등 타 항과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경계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인센티브 및 마케팅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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