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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물류협회, 한진해운 사태 관련 간담회 개최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김병진, 이하 협회)는 9월 28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 이상일 과장, 한진해운 정성호 상무이사 등과 회원사 10개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진해운 사태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포워더 업계의 애로 및 요청사항 등과 관련하여 한진해운 한국지점 담당자의 대책 및 관련 답변을 청취하였다.

한진해운 법정관리 신청으로 한진해운 선박 97척이 세계 각 지역에서 바다에 표류하고 있거나 거점항만으로 이동되고 있고 일부 항만에서 억류되거나 하역된 화물의 운송에 따른 과도한 비용 발생 등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따른 목적지로의 컨테이너 운송이 불가능해져 원활한 물류 흐름에 차질이 생김으로써 피해(포워딩기업 및 화주기업)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상일 물류정책과장은 현재 정부에서 2일에 한번씩 개최되고 있는 정부 합동 TF 회의에 참석하여 포워더 업계의 애로사항 및 피해상황을 개진하고 있으며, 지난주 TF회의에서 포워딩기업의 현실적인 피해에 대해 한진해운의 대책과 향후 방안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자리임을 밝히면서 참석자들의 기탄없는 의견을 개진 요청했다.

업계에서 밝힌 주요 피해현황으로는 한진해운의 공식적인 정보채널 부재, 각 지역별(유럽, 미주, 아시아 등) 운항 선박 진행상황 정보 공유 부족, 특정지역(미국, 중국 상해 및 청도, 싱가폴 등)에서의 문제점, 선박 접안 및 컨테이너 하역후 관련 업체들의 비용 과다 요구, 한진해운의 무리한 채권 회수 행태, 대체운송에 따른 향후 처리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피력하였다.

이에 대해 한진해운은 선박의 진행정보는 한진해운 홈페이지 또는 담당직원과의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각 지역별 운항 선박에 대한 진행상황 및 계획은 수시로 변경이 되어 정확한 정보 전달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대체적인 정보제공은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또한, 현재 각 터미널에서 양하 및 적입작업, 운송비 등의 추가 지출에 대해서는 법원의 가이드에 따른 사항으로 코스트 리커버리(비용보완) 때문에 불가피하다고 답변하면서 채권단에서 지급해 주기로 결정한 500억원을 포함한 출연기금 등은 현재 협상중인 관련 서비스 제공업체들과의 미수금 협상을 통해 최우선적으로 협상이 될 경우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는 지난 9. 12(월)부터 포워더의 실제적인 피해 상황을 정부에 알리기 위해 회원사인 포워딩업체의 한진해운 관련 피해예상금액을 파악하고 있으며, 산자부에서 발표한 총규모 3,800억원의 긴급경영 안전자금 지원계획의 세부 지원내용을 9. 21(수) 포워딩업체에 공지한 바 있으며, 9. 28(수) 중기청에서 포워딩기업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여 조건 완화에 대한 협의를 한 것으로 밝혔다.
관리자
2016-09-29 16: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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