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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色)다른 나눔…CJ대한통운, 소아암 환우를 위한 ‘나눔 컬러링북’ 제작

지난주에도 미술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을 만큼 평소에 미술을 좋아하는 이서영 양(15). 소아암 환우를 위한 ‘나눔 컬러링북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이 양은 “앞으로도 컬러링북과 같은 미술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어러운 이웃을 돕는 일을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며 아픈 친구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컬러링북을 완성했다.

컬러링북이란 색을 칠할 수 있도록 도안이나 그림을 묶어놓은 책으로 주로 창의력 발달을 돕는 교육용으로 쓰인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흥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뇌 활동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기억력 향상을 돕기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및 정서 안정을 위한 미술 치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치료를 받는 동안 실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소아암 아이들에게도 정서안정과 불안감해소에 도움을 준다.

CJ대한통운이 다가오는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광주시 청소년봉사단과 손잡고 소아암 환우를 위한 컬러링북 만들기에 나섰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지난 19일 경기도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원)에서 청소년봉사단과 함께 소아암 아이들을 위한 컬러링북을 손수 만드는 ‘나눔 컬러링북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서는 CJ대한통운 임직원과 경기도 광주시 청소년봉사단 4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소아암 아이들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풀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는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채로운 색의 실로 표지를 직접 바느질해 꾸미고, 색연필로 표지를 색칠해 컬러링북을 완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을 통해 소아암 아이들은 남들과 다르다는 편견을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 소아암이란 소아에게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하며 그중 백혈병이 가장 흔한 3분의 1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소아암의 경우 불치병이라는 편견과 오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치료 효과가 성인에 비해 좋아 5년 생존율은 70%~80%에 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될 수 있다.

이날 CJ대한통운 임직원들과 청소년봉사단이 함께 만든 컬러링북 40여개는 소아암 아이들을 위해 기부된다. 컬러링북은 치료 때문에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야 하는 소아암 아이들의 정서안정과 미술· 영어 학습을 위한 교재로 사용되고, 지난 1년 동안 전국에 있는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 500여장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컬러링북 만들기에 참여한 경기도 광주시 청소년봉사원 정윤지 양(15)은 “제가 만든 컬러링북이 아픈 친구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평소 공부 때문에 바쁘지만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소아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아암에 대한 편견과 사회적 인식이 개선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998년에 설립된 경기도 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체의식을 함양시키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청소년봉사단, 부부봉사단, 가족봉사단 등을 구성하고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성장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관리자
2018-05-21 10: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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