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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충남‘서산지방청’으로 명칭 변경하자
번 호
  1693
등록일
  2016-06-20 16:03:30
글쓴이
  관리자
96년 4월15일 충남 대산지방해양수산청으로 공식 출범한지 올해로 20주년 공식행사를 마쳤다. 92년 군산지방해운항만청 대산출장소로 문을 연 대산지방청은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되어 해당 지방청장이 책임운영 기관장으로 이끌어 왔다. 행정소재지도 충남 서산시 대산면에 위치에 지금까지 충남 서산지방청보다는 대산청으로 명칭을 부르고 있다.

그러나 서산시로 편집되면서 대산지방청도 ‘서산지방청’으로 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차태황 대산지방청은 최근 지방청 출범 20주년 공식 행사에서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등을 통해 의견 수렴한 결과 일부 시민단체들의 대산항 명칭을 고수해 고민에 빠져들고 있다. 충남도청과 해양수산부도 대산청에서 서산청으로 변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나 지역민의를 감안해서 진퇴양난(進退兩難)에 빠져 있다. 이제 대산청도 내년부터는 책임운영기관에서 벗어난다.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낮잠 잔다

지난 5월 중순 국고 340억을 투자해 건립한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이 이용자가 없어 낮잠을 자고 있다. 국민혈세로 완공된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건립취지는 대산항과 중국 산동성 영성항을 연결하는 항로개설 고속여객선 투입이라는 한중해운회담 결과에서 나온 이후로 공사가 본격화되었다. 국정감사때마다 충청지역구 의원들은 대산항 영성항 고속 여객선 항로 개설을 강조하고 이에따른 여객터미널 건립에 박차를 가했다. 현 홍문표의원과 이인제 전의원도 여객선 투입이 어려우면 카페리로 대체 투입해야 한다고 해양부산부를 계속 압박했다.

그러나 한중간 정기 컨테이너선 항로개설과 카페리 양국 합작선사 설립은 한중 해운회담에서 양국정부가 합의해야 선박운항이 가능하다. 몇 년전 회담에서 대산항과 중국 영성항을 연결하는 여객선항로개설은 대아고속의 대룡해운과 영성시 파트너간 사업계획서를 해운회담에 의제로 통과되어 여객선투입에 양국 당국자가 합의했다.

대륭해운이 사업자로 우선권이 주어진 가운데 고속여객선보다는 화물과 여객을 동시에 수송하는 카페리사업에 무게를 두고 차일피일(此日彼日)지연됐다. 그동안 명분은 국제여객터미널이 없다는 이유로 항로 개설이 지연됐지만 지난5월 완공된 국제여객선터미널이 낮잠을 자고 있는 가운데 여객선 투입에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중해운회담 신규항로 개설 본격화

오는 8월 강원도 양양에서 한중 정부당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해운회담이 개최될 전망이다. 올해는 신규 항로개설과 기존 항로 개설합의에 따른 선종 투입문제로 자국 해운산업 보호를 위한 양국간 한치의 양보가 없는 논의가 예상된다.

갈수록 추락하는 해상운임을 유가하락으로 적자를 모면 했으나 금년부터 유가도 조금씩 오르고 해상물동량도 경기저하로 줄어들고 호황기시절은 지나갔다고 영업 담당자들은 볼멘소리로 지적하고 있다. 따라서 본사 사무실도 지방이전하고 인력도 축소하는등 몸집을 줄이고 있다.

본사도 평택등 지방으로 이전하고 사무실 통폐합등 비용절감하는 노력이 눈에 띄게 보인다. 특히 한중카페리협회와 관계자들은 올해 한중 회담에서 신규항로 개설 의제로 오래전부터 요녕성 장허항 카페리투입 안건이 중국측과 우리나라 단동항운 및 두우해운에서 항로개설 의향서를 희망하고 있다.

또 이미 양국간 합의한 대산항 여객선 투입보다는 카페리선 투입으로 조기에 항로 개설하자는 의견이 강력하게 대두되어 올해 해운회담에서 최종 마무리될 전망이다. 충남 서산시 대산항 실정은 평택항과 가까운 관계로 순수한 여객선 투입은 사실상 어렵다. 카페리투입은 현재 대산항 물동량처리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동남아 홍콩 일본 중국등 6개선사가 취항하면서 연간 컨테이너화물 15만개를 수송하고 있다.

대산항과 영성간 카페리 항로로 재수정되어 양국정부 당국자가 합의하면 올해 하반기 투입은 충분하다. 그러나 한중항로 15개선사가 법과원칙을 지키면서 양국 정부간 합의로 수요공급을 조절하는 정책차원에서 유일하게 동항로가 성장하고 있다.


해운조합법 통과 이사장 선거로 불만 표출


지난 해운조합 이사장 선거에서 1표를 얻어 예선 탈락했던 부장검사 출신이면서 현재 변호사인 이기범후보가 신임이사장으로 당선됐다.

31일 한국해운조합은 세월호 사태이후 2년 넘게 공백으로 이사장 자리를 비워두고 한홍규 경영본부장 대행체제로 이끌어오면서 박송식회장과 이사회는 대의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비밀투표로 진행된 선거를 통해 신임이사장으로 이기범(62세)변호사를 최종 선임했다. 세 번째 임시총회를 통해 이사장 공모에서 총8명이 지원 했다. 4명은 서류심사를 통해 부적격자로 예선 탈락하고 백성호사장등 4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전국 대의원 24명중 2명이 공석인 가운데 22명이 최종 투표에 참가해 1차에서 이기범변호사가 12표 과반수를 넘어 지난 선거 패배를 말끔하게 설욕하는 이변을 낳았다. 해운조합 사업본부장 출신 배용몽,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장과 해양부 장관 자문위원장, 서강대학 석좌교수, 국적선사 사외이사등 경력이 화려한 전준수 후보는 각각 5표를 당초 예상를 뒤얻고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인물이 당선되는등 해양부 관계자를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신임이사장 해운조합 조직 재정비 시급하다

20대 총선이후 이사장선거를 하겠다는 해운조합회장단은 이번 선거를 해양부가 추천하는 모인사를 배제한 채 독자적으로 투표해 그동안 전준수 자문위원 낙점이라는 논란을 말끔하게 지워버렸다. 전국 대의원 22명은 지난4월부터 무성한 소문으로 이미 청와대 해양부가 낙점한 전준수후보에 대한 사전 반감을 표로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해운조합 역사상 정부가 공직자 출신 공식 후보를 추천하지 않고 조합 자율적인 선거를 통해 이사장이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는 7월말 임기가 종료되는 대의원들은 무쟁점 해운조합법 개정안이 19대 임시국회에서 수협법과 동시에 국회 통과되면서 회장단 권한이 대폭 줄어들고 사외이사, 사외감사, 이사회 의장은 이사장등 오래동안 지켜온 회장단 권한이 축소되는등 정부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투표로 보여주고 반면에 상근 이사장 체제로 조합이 재구성되는등 반감을 불러 일으켰다.

금년초 조합 임시총회에서 정우택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오인수 이사장 내정자가 여론의 따가운 눈총과 해양부의 비전문가라는 공식적인 입장으로 장관 승인이 반려되는 사상초유 사태를 맞은바 있다. 이에따라 해운조합 박송식회장은 임시총회에서 결정된 이기범 신임이사장을 해양부 장관이 최종 승인하면 공식 취임한다. 한편 신임 이사장이 공식 취임과 그동안 임원인 경영본부장은 이사회에서 선출했으나 조합법 개정으로 대의원총회에서 투표로 공식 선임한다.

이재완해양재단 이사장 해양발전 공로크다

재단법인 한국해양재단 이재완 이사장(세광종합기술단 회장,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 회장, 해항회이사)의 해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다. 과거 해운항만청 공직자신분에서 민간인 기업가로 과감하게 변신하고 항만설계감리 연구용역등 국내 항만건설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우뚝 선 세광종합기술단 이재완회장은 해양산업 바이오 첨단분야에도 남다른 애정으로 (사단법인) 한국해양기업협회를 설립 10년간 회장으로 조직을 이끌어 왔다.

특히 작년 9월15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19회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FIDIC : International Federation of Consulting Engineers) 총회에서 임기 2년으로 선출 되어 적극 활동중이다. FIDIC 102년 역사상 아시아인 회장선출은 처음이다.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FIDIC)은 1913년에 설립된 국제 민간기구(회원국가 : 101개국, 한국은 1982년에 가입)로 건설 및 엔지니어링 국제 입찰시 표준으로 활용되는 국제표준계약조건 및 가이드라인을 발간하고, 국제계약 분쟁조정 역할 등을 수행한다.
2013년 9월 유럽, 미국 등 엔지니어링 강대국과 일본 등과 치열한 경쟁 끝에 회장으로 내정된바있다. 세계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같은 위상을 갖고 있다. 이재완 국제엔지니어링컨설팅연맹 회장은 국내엔지니어링 기업의 글로벌 위상 제고는 물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촉진, 국제기준과 다른 국내 발주․계약 제도의 선진화 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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