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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한중카페리선사 이사회 총회 대표이사 선출
번 호
 
등록일
  2018-03-18 10:32:26
글쓴이
  관리자

사드배치로 2년째 적자 지속 심각한 경영난

3,4월이면 한중 카페리선사 양국합작법인 이사회 및 주주총회가 본격 시작된다. 합작법인 주총은 지난해 실적 결산과 이익금 배당등 주요 현안문제를 처리하고 부의안건으로 임원 선출과정도 주요 의제로 다른다.
현재 한중항로는 16개항로 15개선사가 카페리를 운항중이다. 이중 중국법인으로 지분이 거의 넘어간 업체는 5개사로 중국사장이 전체 경영권을 쥐고 있다. 처음 50대50 양국 공동지분으로 출발 했지만 적자에 따른 자본금 증자를 견디지 못하고 자본금 잠식등 지분을 잃는다. 소액 지분으로 전락한 한국법인은 결국 국내 대리점 기능만 남는다.
일부 해운업계 관계자는 중국측 지분확대와 결국 중국회사로 넘어간 이상 우리정부와 업계가 한중 카페리 및 한중 정기선항로를 법적으로 보호해 줄 필요성과 명분이 줄어든다고 지적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중국 지분은 대부분이 항무국과 코스코등 국영회사로 우리선사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고 지적하고 매년 열리는 정부간 한중해운회담에서 결정하는 정기선 카페리항로 개설 선박투입등 국익 차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본사가 우리나라인 D훼리는 최근 국내에서 양국합작법인 주주들이 모여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양국간 사드배치문제가 2년째 지속되면서 물동량과 관광객이 절반이하로 줄어든 관계로 수십억원 적자를 냈다. 이처럼 사드문제 해결기미가 없어 산동성을 제외한 요녕성 하북성내 천진항로 대련항로 영구항로 단동항로 카페리선사들은 보따리상인은 거의없어 단체 여행 승객감소와 물량이 줄어 당분간 어려운 경영은 지속될 전망이다.


외부전문가 경영인 연봉 약 5억원 부담
16개항로 카페리 심각한 적자로 경영난

그러나 산동성항로의 위해 청도 연태 석도 영성 연운항등 수출입물량과 보따리상인등 사드배치 영향에도 기본적 물량과 승객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회사관계자는 밝혔다.
이처럼 어려운 경영 환경속에서 비용절감과 인력 구조조정이라는 비장의 칼집에서 꺼내들 수 밖에 없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국내투자 주주들이 많은 카페리선사는 대표이사를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있다. 대표적인 선사는 위동항운 대인훼리 한중훼리 대룡훼리등이다.
나머지 단일 주주내지 소수주주들이 참여한 선사는 자체 승진내지 투자 오너가 대표이사를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친인척등 지인을 대표로 내세우는 경우도 있다. 50%이상 지분이 중국으로 넘어간 회사는 중국 사람이 대표를 맡고 주재원으로 회사를 경영한다.
산동성 항로를 운항하는 업계 관계자는 회사경영 상태가 나아지면 외부전문가 영입도 좋지만 지금처럼 시황이 어렵고 적자가 지속되면 전문경영인 자체가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수십억 적자상황에서 대표이사 연봉과 차량제공 기사 급여 품위 유지비등 최소한 연간 5억 내외가 소요된다고 밝히고 사드배치 이전에는 이러한 고민 거리가 불필요 했다고 덧붙였다. 해양부에서 실장급으로 명퇴한 인물과 이미 유관단체에서 근무중인 인사들이 산하단체 취업을 둘러싼 인사 혁신처 공직자 취업심사로 고심하고 있다. 명퇴한 공직자 가운데 서기관급이상 재산등록을 마친 사람은 산하기관 취업전에 심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하는 까다로운 규정으로 재취업이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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