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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김양수차관 행시34기 동기중 乘勝長驅(승승장구)
번 호
 
등록일
  2018-09-08 08:57:56
글쓴이
  관리자

공직자 로망은 1급 실장 승진으로 35기 줄줄이 대기


김양수 해양부차관이라는 내부승진으로 너무 빠르게 승진으로 한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수산청 출신의 강준석 전차관 후임으로 행시 35기의 김양수(68년생)기획조정실장이 차관으로 발탁되어 동기중 가장 빠른 정무직을 달았다.
중앙부처 공직자의 가장 큰 로망은 별에 해당하는 1급이라는 실장을 승진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회가 주어지면 1급실장으로 승진 기회를 엿보게 된다. 한평생 공직에 몸담고 공직자라는 신분으로 30년이상 살아오면서 고위공단인 1급 승진이라는 영광을 위해 밤낮으로 달리고 있다.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자자체 공무원과 달리 국가 정책을 다루는 중앙부처 공직자들의 마음가짐은 남다르다. 오로지 명예와 공직자 신분이라는 자부심으로 국가와 조직을 위해 헌신했다. 공무원들이 단어 중 옷을 벗는다는 말을 가장 싫어한다.
이러한 자부심으로 가족과 멀리하고 국가 정책을 위해 한평생을 조직에 일원으로 있다 명퇴라는 종이 한장을 받고 허탈해하는 공무원들이 不知其數(부지기수)다. 불행중 다행으로 만60세라는 정년까지 가면 불행중 다행으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국장급 고위공단은 50세가 넘고 중반에 접어들면 후배를 위해 자리를 물러줄 채비를 서두른다. 조직의 생리이자 그동안 공직생활 전통으로 내려온 관례다.
김양수 차관 행시 동기중 지낸해 중앙해심원장으로 옷을 벗은 서울대 출신 지희진 전실장은 명퇴이후 재취업을 위해 정부 산하기관에 노크를 했으나 인사혁신처 공직자 윤리위에서 탈락되어 수차례 고배를 마셨다. 세월호 당시 인천지방청장 재임과 박근혜정권에서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 파견 근무 이유로 인사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혁신경영본부장으로 지난7월에 취임한 박광열 전부산지방청장도 행시 34기 현차관과 공직자 동기다. 공작자 세계에서 불문율 처럼 여기는 것이 기회와 자리가 나면 이유를 불문하고 명퇴하고 새로운 자리로 옮기라는 것이다. 자리를 살피고 진땅과 마른땅을 고르고 찬밥 더운밥을 가리면 기회가 사라진다.


1급 3명실장자리 승진 별들의 전쟁 시작
본부 국장급 비고시도 등용‘탕평책’필요


정년을 3/4년 남겨두고 명퇴시 자기 입맛에 맞는 자리를 고르면 기회는 영원히 사라진다는 것이 東西古今(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진리로 통한다. 박광열 본부장도 지난해 명퇴하고 수협감사등 산하단체로 ‘자의반 타의반’제의를 받고 선배로 용퇴 결심을 했으나 무산되는 관계로 결국 해양진흥공사 자리로 안착했다.
김영춘 해양부 장관도 고려대 출신으로 오래전부터 학연 인맥으로 승진하는 전통은 지금도 통하고 있다.
지난해 김장관 취임이후 1년이 넘고 있다. 해양부 내 행시출신 고위 공단중 끈끈한 고려대학 인맥으로 승진과 보직은 따 놓은 당상이다. 그러나 비고시 공직자들은 본부 국장급 자리를 얻기는 언감 생신이다.
공직 세계에서 학연 지연 혈연등 출신 성분을 가장 많이 반영하고 따지는 곳이다. 행시 35기 김양수 차관 영전으로 차기기수인 35기인 박경철 수산정책관, 최준욱 인천지방청장이 1급 승진기회를 엿보고 있다. 부산청장도 현재 공석이다. 김창균 후임으로 이철조 부산건설사무소 대행으로 업무를 맡고 있다. 김소장은 싱가폴으로 교육 나간다.
고려대학 출신 엄기두 해운물류국장은 행시 36기로 부산지방청장 자리도 마다하고 있다. 지방단체장 무경험인자인 엄국장은 내심 1급 승진이라는 기회를 노리고 있다는 부처내 소문이 파다하게 나 있다.
별들이 전쟁이 시작된 셈이다. 현재 해양부 1급자리인 조승환 해양정책실장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원장 자리로 옮기고 신현석 수산정책실장도 한국수자원관리공단 이사장 자리로 내정됐다. 기획조정실장 자리도 현재 공석이다. 부산의 해양수산연원수원 서병규 전원장이 8월말 퇴임하고 현재 공석이다. 교육본부장 대행체제로 정부는 조만 신임원장 공개모집에 들어간다.
이처럼 3명의 1급실장 자리와 부산청장 본부 국장등 고위공단 초고속 승진이라는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점치고 있다. 타부처와 달리 너무 이른 나이에 승진하는 조루현상도 해양부가 당면한 과제중 하나다. 전문가들은 행정고시 출신위주로 인사정책이 잘못됏다며 비고시 출신들도 본부 국장자리를 배정해 인사 蕩平策(탕평책)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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