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이하 'KIFFA')는 김병진 명예회장(태경해운항공 대표이사)이 물류의 날을 맞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제30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물류산업 발전 유공자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 중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은 국가 경제 및 물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을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통합물류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있다.

KIFFA 김병진 명예회장이 수상한 산업포장은 대통령 표창보다 한 단계 높은 상훈으로 FIATA 세계총회를 대한민국 부산으로 유치하고 개최함으로써 국제물류업계 발전에 이바지한 것과 함께 물류 전문인력 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것이라 밝혔다.

 

시상식에서 KIFFA 김병진 명예회장은 “2022 FIATA 세계총회를 지난 9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여 60여 개국 2,600명이 참여하였으며 특히 코로나 19 팬데믹 가운데 3년 만에 개최하여 글로벌 물류업계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재개의 신호탄이 되었다.” 말하며 “이를 통해 해외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과 한국 물류시장의 잠재력을 확인한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물류 강국으로의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다가오는 11월 15일(화) 부산에서 관련 단체장, 기관장, 회원사 대표를 초청하여 물류 정책의 발전방안을 지속해서 논의하는 포스트 FIATA 포럼을 준비하고 있으며 물류 산업 위상 제고와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향후 계획을 표명하였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KIFFA 임원사인 퓨마스로지스틱스㈜ 배경한 대표, 비투엘물류㈜ 김창호 대표, ㈜마스터항운 정병인 대표, ㈜롯데관광항공해운 전계영 대표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함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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