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대서양은 견고한 공급 우위의 수급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수요 부진 및 선박 공급 누적 패턴이 계속되면서 약세 분위기 이어짐. 이에 태평양도 서호주 철광석 메이저 화주들의 꾸준한 spot 선박 확보에도 불구하고, 대서양의 약세와 FFA 하락세가 시장 참가자들의 심리를 더욱 끌어내리면서 낙폭 확대

파나막스 북대서양은 부활절 연휴 전에 선복을 확보하려는 선주들이 호가 인하에 나서며 하락세 지속. 미국 석탄 수출 2위 항구, 볼티모어항의 교량이 선박 충돌로 인해 붕괴되면서 통항이 중단된 점도 선주들의 긴급한 선복 확보에 일부 기인. 남미도 공급 우위 구조로 인해 하방압력 지속. 태평양도 마찬가지로 넉넉한 선박 공급과 Cape 약세장 영향으로 낙폭 확대 

핸디막스 대서양은 제한적인 신규 화물 유입으로 공급 우위 구조로 서서히 전환되는 모습. 태평양은 동북 아 수요가 다시 증가했으나 넉넉한 선박 공급 및 동남아 화물 유입 부진 지속으로 인해 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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