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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지심(首丘之心)이라 했던가!하루 300 여 명의 확진자 발생으로 전남의 코로나19는 연일 확산일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향으로 가는 귀성객의 발길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고흥운항관리센터(센터장 임상호)에 따르면 1월 28일부터 시작된 설 연휴 특별교통기간 4일 동안 고흥지역에서 운항하는 여객선을 이용한 귀성객은 약 5,500명으로 이는 전년도에 비해 약 57%가 늘어난 실적이라고 한다.이에 따라 고흥운항관리센터에서는 선내에서의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계도하고 한시적인 차량 내 여객승차 허용 등을 통한 여객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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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신문 기자
2022.02.0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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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협회 중소형벌크선사도 회장단에 합류지정선박 국적해기사 채용 보조금혜택주장상근임원 임기만료시 1년씩 중임 정관개정외국인선원 고용 복지기금 사용처 설명요구사단법인 한국해운협회가 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주요업무 추진현황과 금년도 중점추진 사업을 심의 의결했다. 해양수산부 전재우 해운물류국장이 대독한 문성혁장관 축사에 이어 정태순 회장의 개회사로 정기총회를 열었다.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주요사업 안건을 심의했다.부산에서 참석한 박성진(에스제이탱커 사장, 한국유조선사협회 회장)은 해기사양성과 국가 위기시 안보물
기자수첩
해운산업신문 기자
2022.01.2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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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비즈니스’인 해운산업이 공동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운임담합과 불공정행위 심사보고서로 논란이 되고 있다. 작년부터 해운업계 성장가도를 달리는 발못을 잡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아시아항로 과징금 8천억원 심사 보고서로 임인년 새해 신규 사업계획 수립에 차질을 빚고 있다.전세계적으로 정기선사들의 운임안정과 화주들의 권익과 과도한 운임인상으로 경쟁력악화를 사전에 방지하고 강자의 시장독점을 견제하는 공동행위는 국가에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공정위는 새로운 잣대로 동남아항로 국내외 24개선사에 과징금 심사가 12일 세종시에
기자수첩
해운산업신문 기자
2022.01.22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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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특징 호황 뒤에 불경기 도래“물들어 올때 노를 저어야겠지만 물이 빠질때를 대비해야 한다”고 해운업계는 異口同聲(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해운산업은 호황 있으면 주기적으로 불황이 뒤따른다.지구촌 전염범 코로나발생과 지구촌이 위기를 맞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오대양칠대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로 사망하고 고통으로 전세계는 공황에 빠져들고 있어 우리나라도 위그를 비켜 갈수는 없다. 육해공 교통수단은 마비되고 나라마다 빗장 고리를 채우고 국경이동을 봉쇄내지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올들어 2년째 코로나로 여행 교류 단절로
사설칼럼
해운산업신문 기자
2022.01.2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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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공기업으로 국민의 사랑을 한몸으로 받던 세계적인 철강회사인 대형화주 포스코그룹에서 문어발식 전문업종인 종합물류업 진출이라는 엄청난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자 국적선박들이 左衝右突(좌충우돌) 풍랑위기로 좌초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과거 포항제철 당시 90년대 말 거양해운을 설립해 해운업에 진출했으나 전문성부족과 영업력 한계로 결국 선사를 한진해운에 매각했다. 대기업들의 이러한 무모한 사례는 한 두건이 아니다. 수없이 많은 대량화주들이 ‘장밋빛 청사진’으로 외항해운업 진출, 시장질서만 무너트리고 사업에서 철수하는 선례는 지금도 반면교사로
사설칼럼
해운산업신문 기자
2022.01.1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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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물류자회사 전환을 중단하고 즉각 철회하라.우리나라 해운ㆍ항만ㆍ물류산업의 메카인 부산경제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은 명약관화하며, 평생을 물류산업에 헌신해온 부산지역 100만 해운ㆍ항만ㆍ물류가족들을 철저 하게 외면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이런 고질적인 땅 짚고 헤엄치기 식 사업 확장방식은 기업의 경쟁력을 좀먹고 더 나아가 국가 경제의 활력을 떨어뜨리게 될 것이다.세계 최강의 철강기업 포스코가 2자 물류자회사 설립에 안달하는 모습은 해운ㆍ항만ㆍ물류 중소기업에게는 실망을 넘어 충격을 주고 있다.이미 포스코는 지난 ‘20년말 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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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신문 기자
2022.01.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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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지방국세청장이 종부세에 대한 조세저항 운동을 주도하고 있고, 수천명의 국민이 종부세 위헌소송에 참여하고 있는가 하면, 부총리가 자신이 시행한 부동산 3법 때문에, 세입자에게 위로금이라는 명목의 뒷돈을 주고 세입자를 내보내는 등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태평성대로 불리는 요순시대에는 백성들이 왕이 누구인지 알 필요도 없었다고 하는 데, 대한민국에서는 수십 번의 부동산 정책으로 부동관련 부처 장차관은 연예인급 명사가 될 정도입니다. 물 흐르듯 좋은 정치를 하게 될 경우, 국민들은 본업에 충실할 수 있는 것인데, 국민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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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신문 기자
2022.01.0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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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방역패스를 시행한다. 백신을 맞은 사람이라면 식당도 체육시설도, 어디든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선원들은 백신을 맞았다 하더라도 활동 반경이 선박으로만 한정되어 있다. 수개월 바다 위 선박 안에서만 생활하다 잠시 입항할 기회가 생기면 단 몇 시간 상륙해 그동안 보고 싶었던 가족을 만나고, 먹고 싶었던 음식도 먹고 이·미용실을 다녀오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선원들은 이런 작은 자유조차도 누리지 못하고 꼼짝없이 배에 갇힌 생활을 해오고 있다. 땅을 밟으려면 사직서를 내야 한다는 자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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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신문 기자
2022.01.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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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 특성상 ‘공동행위’는 정당‘국경없는 비즈니스’인 해운산업이 공동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운임담합과 불공정행위 심사보고서로 논란이 되고 있다. 작년부터 해운업계 성장가도를 달리는 발못을 잡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아시아항로 과징금 8천억원 심사 보고서로 임인년 새해 신규 사업계획 수립에 차질을 빚고 있다.전세계적으로 정기선사들의 운임안정과 화주들의 권익과 과도한 운임인상으로 경쟁력악화를 사전에 방지하고 강자의 시장독점을 견제하는 공동행위는 국가에서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공정위는 새로운 잣대로 동남아항로 국내외 24개선사
기자수첩
해운산업신문 기자
2022.01.0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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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주석 경제철학 비유로 위기사항 전면돌파 임인년 해양부 유관단체 임원 인사로 하마평 몸살 임인년 호랑이 해를 앞두고 연말연시 해양부를 비롯한 해양수산 유관단체 인사를 둘러싼 무수한 하마평으로 해운업계와 정부당국 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장금상선그룹 비상임고문직에서 물러난 강무현(전 해양부장관)은 한국해양재단 이사장과 해양소년단총재, 해양관광협회 회장, 한해총 회장도 모두 내려놓고 편안한 마음으로 고향 원주에서 칩거중이다. 최근 문해남(해양부 전해양정책실장)김앤장 고문이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또 최명범 사무
사설칼럼
해운산업신문 기자
2021.12.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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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들에게는 낭만의 바다이고 어떤 이들에게는 동경의 바다이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생존의 바다이고 냉혹한 삶의 터전입니다.사랑하는 이와 떨어져 있음으로 고독하고 현대 IT 문명 이익을 보류하고 힘들어도 직업적 책임과 사명, 때로는 소명을 가지고 승선하는 분들이 있음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정에서 사무실에서 풍성한 물질 문명의 혜택을 누리고 있지요그러나 코로나19가 지속됨으로 IMO-WHO 권고에도 불구하고 각국 정부는 자국민 보호 정책으로 출입국을 통제함으로 해상 승무원 교대가 너무 어렵고 몸이 아파도 병원가기 어렵고 상륙도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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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신문 기자
2021.12.25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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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 중 상속에 관한 규정이 오래 되어 비현실적인 부분이 많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관심이 많은 세 가지 개선안을 제안합니다.1. 배우자의 상속 비율 높이자현재는 배우자 1.5, 자녀 1의 비율로 상속을 받습니다. 그래서 예컨대 자녀가 한사람인 경우 남편이 사망하면 아내는 1.5 / (1.5 + 1) = 60%의 재산을 상속합니다. 그런데 자녀가 셋이면 아내는 1.5 / (1.5 + 1 + 1 +1) = 33%만을 상속하게 됩니다. 즉 자녀가 많을수록 아내의 상속지분은 적어 지는 것입니다. 이는 부부의 애정과 신뢰를 기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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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신문 기자
2021.12.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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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목) 오후 2시 환경운동연합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공동 주관으로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어구관리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해양 쓰레기의 54%를 차지하는 폐어구의 효과적인 관리 방안하는 것에 목적을 뒀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어민협회, 언론사 등의 다양한 참여자로 구성됐다. 공동 주관 단체인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영역의 참여자들이 한 자리에 함께 모여 해양생태계와 어구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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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신문 기자
2021.11.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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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전목포해대 총장 YGPA후보21년도를 마감하는 해양부 산하기관 단체장 인사가 막바지를 달리고 있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문재인정권의 해양수산 업단체 기관장 인사에 총력질주하고 있다. 이에따라 공직에서 옷을벗은 고위공단 인사에 대한 청와대 최종검증을 남겨두고 관계자들의 마음을 조이고 있다.부산 기장군 소재 국립수산과학원 최완현원장(64년생)이 충남 서천군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관장으로 취임한다. 최관장은 30회 기술고시출신으로 부경대학 수산경영학과를 나와 농림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농림수산식품부 및 해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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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신문 기자
2021.11.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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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기(海技) 인력 양성의 위기최근 학령(學齡) 인구의 감소, 수도권 집중현상 등으로 특수목적 대학인 한국해양대, 목포해양대도 여느 지방대와 마찬가지로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물론 승선(乘船)학과는 여전히 학생 충원율이 100%에 육박하지만 수시모집 경쟁률은 예전만 못하다.한편 대다수의 젊은 해기사(海技士)들은 병역을 위한 필수 승선 기간이나 최소한의 개인적 승선 경험만 충족하면 더이상의 승선을 포기하기에 초급 사관과 고급 사관의 원활한 세대교체가 불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해운선사는 선원 확보에 애를 먹고 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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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신문 기자
2021.11.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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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에 문제가 있다’하면 아직도 성병으로 오해를 하는 사람이 많다.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을 가면서도 직장동료의 눈치도 보는 전립선염 환자들은 ‘말할 수 없어 더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남성들에게 있어 전립선은 쉽게 터놓지 못하는 그들만의 금기사항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하지만 최근 들면서 전립선염으로 인한 남성들의 고민이 늘어 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은 11배, 전립선암은 7.5배, 전립선염은 5배나 급증했다고 한다. 전립선은 남성의 방광 바로 밑에 있는 조직으로 사정과 배뇨를 조절하는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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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신문 기자
2021.11.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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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항만도시인 부산의 항만경제는 곧 부산 지역경제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부산항 발전과 더불어 부산 지역경제 발전의 동력은 산업화, 기계화, 첨단화 등에 앞서 부산시민 즉 사람의 힘이 가장 큰 원동력이라 할 것입니다.특히 부산항 항만노동자들의 존재와 역할은 오늘날 부산항 발전에 있어 무엇보다 소중한 자산이자 동력이라 할 것 입니다. 사실이 이러할진대 항만자동화를 비롯하여 모든 항만정책의 결정과 추진에 앞서 항만노동자들의 고용안정 및 권익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전제조건이라 할 것입니다.최근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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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신문 기자
2021.11.0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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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보험판매 시장에서 가장 큰 역할을 차지하는 것은 “GA(General Agency)”라 불리는 독립법인보험대리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00년대에 도입된 GA는 보험사와 계약을 맺고 보험상품을 판매하며 일정한 수수료를 받는 보험판매대리점으로 여러 보험사의 보험상품을 취급하는 대형마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GA는 점차 대형화되었고, 작년 기준으로 GA에 소속된 보험설계사는 약 23만 5천명으로 보험사 전속 보험설계사 수 약 20만 명보다 많습니다.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비전속 대리점인 GA 소속 보험설계사들이 특정 보험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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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신문 기자
2021.11.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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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수에즈 운하에서 대형 컨테이너선 에버기븐(EVERGIVEN)호가 좌초 사고를 일으켜 수많은 대기 선박이 체선되며 한바탕 소동을 빚은 적이 있다. 필자는 수에즈 운하만큼 국제 교역에 큰 역할을 하는 파나마 운하 주변에 거주하는 교민으로서 운하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 많은 우려와 불안한 상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이번 사고를 통해 우리는 수에즈나 파나마 운하와 같은 글로벌 물류 기반시설의 기능 마비가 국제 교역과 경제에 미치는 파급을 새삼 체감했다. 필자가 주목하는 것은 운하의 기능 마비를 유도하는 다양한 위협 요소 중 미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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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신문 기자
2021.11.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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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세계 6위의 해운강국임에도 불구하고 해사사건을 전문적으로 처리 하는 독립된 법원이 없어 국내기업간 분쟁조차 영국 등 해외에 의존하고 있으 며, 이로 인한 해외유출 규모가 연간 최소 3천억 원으로 추산되는 실정이다.부산지역 법조계, 해양수산 업계, 시민단체, 학계 관계자들로 구성된 부산해 사법원설립 범시민추진협의회는 이에 대한 문제 의식을 가지고, 해상·선박과 관련해 발생하는 사건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해사분야 전문법원의 필요 성을 제기해 왔다. 지난 20대 국회를 비롯하여 이번 21대 국회도 다수의 의원들이 ‘해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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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산업신문 기자
2021.11.01 09:37